안녕하십니까? 라비린토스 주인장 스파이크입니다.
라비린토스(LABYRINTHOS)는 홍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가 일하기 싫어서 강화로 도망오게 된 반백수 한량입니다.
라비린토스의 정식명칭은 LABYRINTHOS DI AGRITURISMO for witches and slaves 입니다.
라비린토스는 그리스 말로 미궁이라는 뚯이고 아그리투리스모는 이태리에서 가정식을 제공하는 농가민박의 한형태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름이 좀 어렵습니다만 마땅한 한국말이 없고해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다들 라비린토스 펜션이라고 부릅니다.(전 아직도 펜션이라는 말이 입에 안붙어 그냥 라비린토스라고 합니다.)

라비린토스는 코시국전엔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2년여 동안 펜션만 운영하다가 이번에 레스토랑을 재오픈 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반려견 동반 캠패니언 펜션으로 바꾸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레스토랑 메뉴도 이태리 가정식 위주의 코스요리를 휴일 방문 손님들에게만 판매합니다.
일하기 싫어서 강화에 들어온 반백수라 주중엔 안합니다.
코스요리는 보통 3시간 정도 소요시간을 가지고 드실 수 있게 준비합니다. 메뉴는 홈페이지에 공지하겠습니다.

이번에 컴패니멀 펜션을 표방함은 저도 개와 함께 살고 있고 뭐 엄청 살갑게 대하진 않지만
혼자 두고 다니긴 힘든게 반려동물들이라 함께 여행이라도 가면 갈 때가 마땅치 않고 반기지도 않는 곳이 다반사라 그사정을 고려하여
이곳저곳을 고쳐 캠핑장하나 독채캐빈 그리고 게스트룸 하나를 반려동물도 어울릴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안내은 역시 홈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혹 저에게 요청하실게 있으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요청하십시요.
거절은 단호하지만 받아 들일만 한일들은 잘 받아 들입니다.
규정은 글자고 사정은 내맘이니 언제든 요청하십시오. 이왕 오시는 걸음 왕창 즐겁게 즐기다가 가시기 바랍니다.